GICC2021 개막... 국토부, 해외 건설 수주 지원 박차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이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GICC2021 개막식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국토교통부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이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GICC2021 개막식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는 해외건설 수주 지원을 위해 15일부터 이틀동안 '글로벌 인프라 협력 컨퍼런스(GICC)2021를 서울 신라호텔에서 온·오프라인 병행 행사로 개최했다.

올해 9회째를 맞이한 이 행사는 그동안 해외 주요 장차관 등 고위급 인사를 초청해 우리기업들에게 신규 프로젝트 발주 정보를 제공하고 해외 발주처와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왔다. 매년 약 30억달러 규모의 수주 성과가 도출됐다. 지난 해에는 전면 온라인으로 개최됐으나 올해는 위드 코로나와 함께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했다.

국토교통부 장관, 1·2차관은 인도네시아 교통부 장관, 케냐 교통인프라주택부 장관, 이라크 교통부 차관 등 11개국·15개 기관·15명의 장·차관 등 고위급과 면담을 통해 인프라 분야에 대한 양자 간 구체적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문보경기자 okm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