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제맥주 프랜차이즈 생활맥주는 지역 양조장과 상생 프로젝트인 '마시자! 지역맥주' 제 18차 행사를 오는 18일부터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국 각지의 실력 있는 양조장을 발굴하고 대중에 소개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젝트다.
18차 '마시자! 지역맥주'의 주인공은 '라인도이치 브루어리'다. 라인도이치 브루어리는 2019년 통영에서 문을 연 양조장으로 독일의 정통 양조방식을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라인도이치 브루어리는 통영 관광특구인 미륵도의 바닷가 마을에 위치해 천혜의 자연경관을 바라보며 독일식 수제맥주를 맛볼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라인도이치 브루어리의 수제맥주는 필스너, 골든에일, 헬레스, IPA, 바이젠이다. 이 중에서 바이젠은 밀맥주 특유의 부드러운 바디감과 바나나향이 특징으로 라인도이치를 대표하는 맥주다.
생활맥주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라인도이치를 전국에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소규모 양조장들을 발굴하고, 맥주를 소비자분들에게 소개하는 일에 전념하겠다”고 전했다.
박효주기자 phj20@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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