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지주회사인 한국앤컴퍼니는 3분기 매출 2439억원, 영업이익 663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10.4%, 영업이익은 10% 늘었다.
앞서 한국앤컴퍼니는 지난 4월 한국아트라스비엑스와 합병해 사업형 지주회사로 새롭게 출범했다. 그룹의 미래 성장 포트폴리오 'S.T.R.E.A.M'을 발표하며 핵심사업 경쟁력 강화와 함께 신규 사업 발굴, 신성장 동력 발굴 등에 초점을 맞추고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S.T.R.E.A.M은 △친환경 배터리·신재생 에너지 △타이어·관련 핵심 산업 △미래 신기술 활용 사업 다각화 △전동·전장화 부품, 기술, 솔루션 △로봇·물류 등 자동화 및 효율화 △모빌리티 산업 전반 등으로 구성된다.
한국앤컴퍼니는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핵심사업 및 신규 사업 발굴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박진형기자 ji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