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정영준)는 1일부터 12일까지 총 3회에 걸쳐 '2021 전남 청년 창직 전문가 양성사업(2021 올-셋 맞춤형 기업지원사업)' 초기 창업기업 기술교류회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2021 전남 청년 창직 전문가 양성사업'에 참여하는 창업기업 50개사를 대상으로 열렸다. 기업이 보유한 시제품 제작 기술을 체험하는 원데이 클래스와 기업에 필요한 세무·회계 특강으로 구성했다.
1회차는 1일부터 2일까지 무안에서, 2회차는 4일부터 5일까지 영광, 화순에서, 마지막 3회차는 11일부터 12일까지 광양, 여수에서 실시했다.
창업기업은 앙금을 이용한 떡케이크 제조, 플레이팅용 도마 제작, 플라워 부케 만들기, 보자기 공예 등 다채로운 체험 활동 제공을 통해 기업 간 기술 및 노하우를 공유했다.
정영준 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창업기업 간 기술 및 지식을 공유하고 서로 협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만들어 창업자 역량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여수=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