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스캔, 필립스 34인치 게이밍 모니터 출시

345M2C 제품.
345M2C 제품.

알파스캔이 필립스 브랜드 34인치 프로페셔널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 '345M2C WQHD 울트라와이드 165 프리싱크 HDR 게이밍'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신제품은 울트라와이드 QHD 해상도를 갖췄다. 1000R 커브드 패널과 HDR 10, 높은 명암비로 수준높은 화질과 색감을 구현한다. 165Hz 울트라 주사율, 프리싱크 프리미엄 인증과 지 싱크(G-Sync) 호환, 높낮이 스탠드, 다양한 게이밍 기능을 탑재했다.

회사는 내달 5일까지 출시기념 행사를 진행한다. 같은 기간 제품 배송은 무료다. 포토 상품평을 구매 사이트에 작성하면 문화상품권 1만원권을 제공한다. 네이버 블로그나 다나와, IT관련 커뮤니티 카페에 포토상품평을 올리면 최대 5만원 상당의 기프트 박스를 준다.

알파스캔은 국내 게이밍 모니터 시장 트렌드를 이끄는 기업이다. 회사 모니터는 글로벌 시장 조사 전문업체 IDC의 '100Hz 이상 게이밍 부문'에서 2019년과 지난해 세계 판매 1위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합리적 가격대에 고효율 제품으로 인지도를 굳히고 있다. 회사는 기업용과 게이밍을 아우르는 혁신 모니터 제품을 선보이며 국내 모니터 3위 업체 자리를 지키고 있다.

IDC 2분기 자료에 따르면 작년 글로벌 게이밍 모니터 시장 규모는 약 48억 달러에 달한다. 올해 전체 시장 규모는 작년보다 49.7% 성장한 약 72억 달러로 전망된다. 코로나19 영향으로 게이밍 PC 수요가 폭증하면서 시장이 급성장 중이다.

임중권기자 lim918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