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로그 U+알뜰모바일이 중고 아이폰12 시리즈 출시, 5세대(5G) 이동통신 스마트폰 라인업을 강화했다. 보상 전문 업체 사전 품질 검사를 거쳐 선별한 S급 중고폰으로 보증기간에 구애받지 않는 '평생보증 서비스'도 제공한다.
U+알뜰모바일이 판매하는 모델은 아이폰12 64GB와 128GB, 아이폰12 프로 128GB와 256GB 등 4종이다. 아이폰12 64GB 새 제품 가격은 107만8000원이지만 U+알뜰모바일 '가성비 좋은 5G 180GB 요금제'(월 7만4000원)를 결합해 중고폰을 32만9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24개월 할부 기준 통신 요금과 단말 가격을 포함해 월 9만1220원에 이용 가능하다.
통화 품질 문제나 제품 불량이 발생하면 동일 모델로 교환하거나 무상 수리를 받을 수 있어 고장에 대한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아이폰12 전용 충전기, 케이블, 액정보호필름, 케이스, 이어폰 등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U+알뜰모바일은 앞서 9월 삼성전자 갤럭시S20 2종과 갤럭시노트20 2종, 갤럭시S10 2종 등을 중고 5G 스마트폰 라인업에 추가했다. 롱텀에벌루션(LTE) 중심으로 형성된 중고폰 시장 5G 전환을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고객이 사용하던 스마트폰을 쉽게 판매할 수 있는 '중고 모바일 안심보상 서비스'도 시행 중이다. 보상 신청부터 반납, 데이터 완전 삭제까지 모든 과정을 비대면으로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다.
조용민 미디어로그 MVNO 사업 담당은 “스마트폰 비용 부담을 덜고자 중고폰을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며 “시장과 트렌드 변화에 한발 앞서 대응해 최상의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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