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소통협회, 제14회 대한민국소통어워즈 개최

한국인터넷소통협회, 제14회 대한민국소통어워즈 개최

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17일 페럼타워(페럼홀)에서 '제14회 대한민국소통어워즈 시상식'을 열고 고객과 소통을 잘하는 기업과 기관을 발표했다.시상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산업통상자원부,방송통신위원회 등이 후원한다.

14회 대한민국소통어워즈(대한민국인터넷소통대상, 대한민국소셜미디어대상, 대한민국공감콘텐츠대상)에서LG유플러스, 신한카드, 우리은행이 고객평가로 성과를 인정받아 각 부문 종합대상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현대모비스도 소비자와 통하는 콘텐츠경쟁력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돼 종합대상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구례군청은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상 영예를 안았다.

공공기관 종합대상은 한국정책방송원(KTV국민방송)이 차지했다.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상은 하이트진로,제주관광공사,대우건설(푸르지오)이 선정됐다.

한편 매년 소통경쟁력을 선도하는 기업(관)으로GS칼텍스와 천안시가 선정돼 올해의 소통대상(리딩스타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대한민국국회의원소통대상 수상자로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김성주, 이탄희 의원과 국민의힘 조해진, 황보승희 의원을 선정했다.

박영락 한국인터넷소통협회장은 “코로나19 환경에 적합한 비대면 콘텐츠 개발과 제작에 역량이 강화되면서 소비자 참여형 콘텐츠,메타버스 등 트렌디한 콘텐츠가 지속적으로 개발돼 소통 중심 매개체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방재홍 대한민국소통어워즈 심의위원장은“코로나19로 오히려 디지털 소통활동이 고객 눈높이에 따라 지속 성장하고 있다”며“앞으로도 소비자와 디지털 소통이 더욱 강화되고 확장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손지혜기자 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