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로컬(지역)의 미래가치'를 주제로 24일부터 27일까지 온·오프라인에서 6개 권역별 '2021년 로컬크리에이터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지역의 자연·문화적 특성, 자원 등을 소재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결합해 사업적 가치를 창출하는 '지역가치 창업가(로컬크리에이터)'에는 올해 250개팀이 사업화 지원에 선정됐고, 지역가치 창업가 교류 및 아이디어 융합을 위해 올해 신설한 협업지원에 18개 과제가 선정된 바 있다.
행사는 올해 선정된 '지역가치 창업가'의 우수성과를 체험·공유하고, 전국 각지의 지역가치 창업가와 선배 창업가, 투자자, 지역민 등 다양한 지역 혁신 주체들과의 소통을 통해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노용석 중기부 창업진흥정책관은 “지역가치 창업가는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이며, 지역경제의 선순환을 이끄는 혁신주체”라며 “앞으로도 지역가치 창업가를 적극 발굴, 육성해 지역 기반의 혁신 창업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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