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인공지능(AI) 전문기업 비투엔(대표 조광원)은 최근 데이터 품질진단 솔루션 'SDQ v4'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로부터 GS(Good Software) 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SDQ(Smart Data Quality) v4'는 데이터 품질진단 대상에 대한 자동화된 진단 작업을 수행하고 오류분석과 개선 활동까지 품질진단 전 과정에 대한 프로세스를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SDQ v4는 머신러닝 기반 도메인 자동판별과 컬럼단위의 다양한 데이터분석 기법을 통한 분석결과 제공 등 머신러닝 기술을 활용한 프로파일링 분석 기능이 SDQ v3에 비해 강화됐다. 온프레미스 기반의 다양한 관계형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RDBMS)에서 클라우드 환경의 DBMS까지 어떠한 DBMS에도 진단이 가능하다.
또, 공공데이터 품질관리 수준평가의 범정부 품질진단 지표를 기본적으로 탑재, 지표별 데이터 품질진단 기능을 완벽 제공하고 품질진단 종합결과 리포트 자동생성 기능을 통해 추가 작업 없이 즉시 제출 가능한 증적 자료 확보가 가능하다.
유진승 솔루션사업본부 본부장은 “이번 정부 공인 인증을 통해 비투엔 솔루션의 기술 역량과 함께 SDQ v4의 품질, 기능, 성능 및 신뢰성 등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말했다.
유본부장은 “SDQ v3을 통해 축적해온 경험과 기술이 이번 메이저 업그레이드를 통해 새롭게 선보인 SDQ v4에서 한층 강화된 품질진단과 개선 기능으로 혁신의 기초인 데이터 기반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GS 인증은 소프트웨어의 품질을 증명하는 국가 인증제도로 국제 표준에 따라 기능적합성, 성능효율성, 호환성, 사용성, 신뢰성, 보안성, 유지보수성, 이식성, 일반적 요구사항 등 9가지 항목을 평가한다. GS 인증 제품은 조달청 제3자 단가계약 체결 및 나라장터 등록, 정부 우선 구매 대상 지정 등 다양한 혜택이 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