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MIT, 독일국제의료기기전시회 참가 843만달러 계약 성과

제53회 독일국제의료기기전시회 내 공동관 운영 모습. 사진=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제53회 독일국제의료기기전시회 내 공동관 운영 모습. 사진=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WMIT·원장 김광수)는 제53회 독일국제의료기기전시회(MEDIA 2021) 참가를 통해 843만달러 수출 계약 성과를 올렸다고 22일 밝혔다.

WMIT는 이번 전시회에 공동관 2곳을 조성하고 총 14개사가 참가했다.

강원공동관(9관)에서는 도내 의료기기 우수기업 대양의료기, 메쥬, 레메디, 아이벡스메디칼시스템즈, 엘에이치바이오메드, 엠아이원, 멘피스코리아, 유원메디텍 등 총 8개사가 참가했다.

창업공동관(10관)은 '지역클러스터-병원 연계 창업인큐베이팅 지원사업' 일환으로 창업 7년 미만 강원 의료기기 제조기업 지원을 위해 조성됐다. 도내 의료기기 창업기업인 가영메디칼, 메디코슨, 에이치비오티메디칼, 제이앤바이오, 크레도, 하호메디 총 6개사가 신규판로 개척에 나섰다.

김광수 원장은 “위드 코로나에 발맞춰 다양한 국제전시회 공동관 조성사업을 확대함으로써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며 “수출증가 등 실질적 성과로 도출될 수 있도록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강원=이인희기자 leei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