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료연구원은 '수소취성이 없는 초고강도 하이엔트로피 합금' 기술을 올려 기업 이전과 산·연 협력 사업화 비즈니스를 추진한다. 이 기술은 나영상 KIMS 금속재료연구본부 책임연구원이 개발했다.
기존 자동차용 볼트는 인장강도 1㎬ 이상부터 수소 저항성이 급격히 떨어진다.
수소전기차 맞춤형 볼트용 고장력 소재 개발도 어려워 현재 인장강도 1.5㎬ 이상의 초고강도 상용소재는 전무한 실정이다.
KIMS '수소취성이 없는 초고강도 하이엔트로피 합금'은 소재 표면과 내부에 결함이 없고 이로 인해 수소취성 저항성이 매우 우수해 수소전기차용 볼트에 적용할 수 있다. 쌍정 활성도를 극대화할 수 있고, 높은 FCC 안정도와 우수한 극저온 연성을 지니고 있다.
극저온 수소저장 용기를 비롯한 관련 부품·소재용에서 노트북, 핸드폰 등 최신 소재에도 응용할 수 있다.
창원=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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