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총장 정성택)는 22일부터 12월 22일까지 재학생과 해외 미술·디자인 작가 작품을 모아 메타버스 기반의 국제 기획 초대전을 개최한다.
전남대 두뇌한국(BK)21 휴먼케어 디자인융합인재양성 교육연구단(단장 정정호 디자인학과 교수)은 아트(Art)+디자인(Design)+테크놀로지(Technology)를 융합한 창작활동을 통해 국내·외 작가, 디자이너의 국제 네트워크 확장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하모니(Harmony): 화합'을 주제로 전시회를 마련했다.
이번 초대전은 전남대 BK21 휴먼케어 지능형 문화예술콘텐츠 디자인융합인재 양성 교육연구단, 아트&디자인테크놀로지 협동과정 및 서비스디자인융합연구소가 공동 주최·주관해 공간의 물리적 한계를 넘어 시공간의 제약이 없는 온라인 소통채널 메타버스 디지털 가상현실 플랫폼을 활용한 메타버스 플랫폼 스페이셜에서 개최한다.
정정호 단장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예술 창작자의 메타버스를 활용한 실감콘텐츠를 확산하고 디지털 창작기술의 고도화를 통해 국제 문화예술 콘텐츠 분야의 외연확장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