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가 학연교수 및 융합연구 학연협력을 위한 협정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과학기술인재 양성을 위한 SKKU-KIST 융합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우수연구인력 교류를 촉진할 학연교수 운영 △KIST-SKKU 공동연구센터 설립(KIST-SKKU Carbon-Neutral Research Center)을 통한 공동융합연구 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신동렬 성균관대 총장은 “첨단신소재 및 에너지기반 연구 분야에서 국내 최고의 두 기관이 공동융합연구사업을 수행하고 선도적 학연모델을 구축·운영함으로써, 혁신 연구성과와 우수인재 양성의 큰 걸음을 내딛게 되어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윤석진 KIST 원장은 “범지구적 화두인 탄소중립 문제에 양 기관이 공동융합연구사업 수행을 통해 우수한 인력과 데이터를 융합·분석하고 수월성 높은 연구성과와 차별화된 우수 인재를 양성할 수 있게 되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