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구본부, 사랑의 그린PC·연탄 나누기 봉사활동 펼쳐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전북연구개발특구본부(본부장 조용철)는 23일 지역아동센터 전북지원단에서 '사랑의 그린PC 나눔' 기부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중고·불용 PC를 정보 취약계층에 제공해 정보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했다. 전북특구본부는 전북테크비즈센터 입주기업과 함께 중고·불용 PC를 수집해 사회적기업 피플앤컴을 통해 재생했다. PC는 지역아동센터전북지원단을 통해 지역 아동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전북연구개발특구본부는 23일 지역아동센터 전북지원단에서 사랑의 그린PC 나눔 기부 행사를 가졌다.
전북연구개발특구본부는 23일 지역아동센터 전북지원단에서 사랑의 그린PC 나눔 기부 행사를 가졌다.
전북연구개발특구본부가 실시한 사랑의 연탄 나누기 봉사활동
전북연구개발특구본부가 실시한 사랑의 연탄 나누기 봉사활동

전북특구본부는 앞서 18일 지역봉사단체인 전주연탄은행과 함께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벌였다. 2019년 전북특구본부와 전주연탄은행 간 체결한 업무협약(MOU) 일환으로 진행했다.

조용철 전북특구 본부장은 “재생 PC 기부, 연탄배달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가치를 구현하고,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