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GMTCK)가 연구 개발 분야 역량을 한 단계 강화하기 위해 새롭게 탈바꿈한 엔지니어링 오피스 공간을 오픈했다.
GMTCK는 24일 인천시 부평구에 위치한 엔지니어링센터 내 이노베이션 센터에서 새로운 업무 공간의 개관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를 개최했다.
GMTCK 엔지니어링 오피스는 △컴포트 존 △콰이엇 존 △콜라보레이션 존 △이노베이션 존 △VR 룸 △VC 룸 △라운지 등으로 개조됐다.
이노베이션 센터는 오피스 공간과 트레이닝 센터 겸용이다. 직원들이 창의성과 호기심을 발휘할 수 있는 최첨단 설비를 제공한다.
이날 행사에는 로베르토 렘펠 GMTCK 대표, 브라이언 맥머레이 GMTCK 부사장 등 임직원이 참여해 리노베이션 프로젝트를 담당한 직원들의 공로를 치하했다.
GMTCK는 신규 엔지니어링 오피스 개관 외에도 올해 말까지 청라 주행시험장의 각종 건물 과 시험주행로를 개선한다. 또 2023년까지 전기차 전담 인력을 2배로 확대하는 등 GM의 전기차 전략에 있어 역할을 확대할 계획이다.
렘펠 대표는 “새롭게 오픈된 공간을 통해 보다 나은 유연성과 협업을 바탕으로 엔지니어들에게 혁신을 불러일으키는 한편, 이들의 엔지니어링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진형기자 ji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