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인힐스벤처스, 메타버스 영상합성 AI 기술 공개

웨인힐스벤처스, 메타버스 영상합성 AI 기술 공개

웨인힐스벤처스는 최근 현대퓨처넷이 개최한 메타버스 컨퍼런스 'Coming-M 2021'에서 신규 알고리즘인 '웨인힐스 AI 메타 유니버스 휴먼 영상합성기술'을 선보였다고 25일 밝혔다.

이 기술은 스마트폰에서 △셀카 영상 촬영 △촬영된 전체영상 범위의 행동인식 △객체 사물인식을 인공지능 알고리즘화해 하나의 가상공간에서 구현하고, 가상 캐릭터를 3D로 실시간 자동 생성해주는 기술이다.

기존에는 메타버스의 가상공간 및 가상 캐릭터를 제작하기 위해 가상(버추얼) 스튜디오 시설과 디자인 인력이 필요했다면, 웨인힐스벤처스의 기술을 활용하면 손쉽게 구현할 수 있다. 사용자가 직접 스마트폰에서 녹화한 MP4 파일 콘텐츠를 통해 콘텐츠 배경공간과 사람을 3D로 공간구현하고, 가상캐릭터를 함께 구현할 수 있다.

이수민 웨인힐스벤처스 대표는 “사람이 직접 메타버스 가상공간 콘텐츠를 제작하는 것이 아니라, 콘텐츠가 제공된 데이타를 통해 AI 기반으로 사람이 구현하고자 하는 메타버스 영역을 더 많이 확장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