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디자인센터, 산업디자인 R&D 촉진 자문회의 개최

전북디자인센터(원장 남궁재학)는 24일 전북지역 산업디자인 연구·개발(R&D) 촉진을 위한 제2차 전라북도 디자인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디자인센터 화상회의실에서 비대면으로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 제2기 전라북도 디자인 자문 위원들과 전라북도 디자인센터의 사업 추진 성과를 보고하고 2022년 사업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전북디자인센터 전경.
전북디자인센터 전경.

참석자들은 2021년도 전라북도 디자인 신규사업 기획위원회를 통해 도출된 4건의 신규과제 기획에 대해서도 심도 깊은 살펴보며 디자인센터의 중장기적 발전 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신규사업 기획위원회는 전라북도 디자인센터 내 중장기 발전방안 수립에 따른 기획과제 발굴 내용과 산·학·연 수요조사를 통해 도출된 과제에 대한 일련의 심의·선정 과정을 거쳐 지난 4개월간 기획회의를 추진해 얻은 산출물이다.

신규과제는 △귀금속 특화 공예 △디자인 스토어 △친환경 소재 적용 리사이클 용기 개발 △전북형 디지털 디자인 창업지원 등 이다.

남궁재학 전북도디자인센터장은 “전북도의 산업디자인 진흥을 위한 중장기적 디자인센터의 발전 방안에 대해 자문위원들과 충분한 공감을 확인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실효성 있는 신규과제를 지속 발굴 하는 가운데 전북도의 디자인 주도 경제 성장을 이뤄가겠다”고 말했다.

전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