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자공학회는 26일 송도 컨벤시아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서승우 서울대 교수를 제52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취임일은 내년 1월 1일이며, 임기는 1년이다.
서 교수는 서울대 전기공학 공학사와 공학석사를 취득한 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립대에서 공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펜실베이니아주립대 조교수, 프린스턴대 연구원 등을 역임한 후 1996년부터 서울대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서 교수는 지능형자동차IT연구센터를 설립, 센터장으로서 무인자율주행 분야 연구를 선도해 왔다. 서울대 LG전자 스마트카공동연구센터 운영책임교수, 서울대 만도이노베이션랩 운영책임교수 등 자율주행 분야 중요 직책을 역임했다.
대외적으로는 현대자동차, LG전자, 대검찰청, 국토교통부, 서울지방경찰청, 한국고등교육재단, 서울대학교병원, 인천국제공항 등 주요 민간 및 공공기관 기술고문, 자문교수, 위원회 위원·위원장을 역임했다.
한편 대한전자공학회는 차기 수석부회장으로는 이혁재 서울대 교수, 부회장으로는 김종옥 고려대 교수, 노원우 연세대 교수, 백광현 중앙대 교수 등 3명을 각각 선출했다.
김영준기자 kyj85@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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