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교육(대표 양태회)은 중등 인강 사이트 '수박씨'에서 서울시 온라인 교육플랫폼 '서울런' 가입 학생 대상 교재 무료 제공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서울런'은 교육격차를 줄이기 위해 서울시가 만든 온라인 교육플랫폼으로, 양질의 교과·비교과 학습 콘텐츠를 온라인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벤트 참가를 원하는 학생은 서울런을 통해 수박씨에 접속한 후 '나의 공부방'에서 교재 구입에 쓸 수 있는 보너스 캐시를 확인하면 된다. 해당 캐시로 수박씨에 있는 온라인서점에서 원하는 교재를 선택한 뒤 구입하면 된다. 이벤트는 오는 12월 31일까지 진행된다.
비상교육은 지난 8월 교육사다리 복원이라는 서울시 '서울런' 사업 취지에 공감하고, 교육을 통한 사회공헌(CSR) 활동 차원에서 참여를 결정한 바 있다. 서울런 참여로 보다 많은 학생에게 폭넓은 학습 기회가 제공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서울런을 통해 가입한 학생을 대상으로 중등 인강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유경준 비상교육 수박씨 제휴영업 책임자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학생들에게 제공되는 교재가 공부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비상교육은 앞으로도 교육격차를 해소할 수 있는 정부 및 지자체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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