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기업 건영이 고려대 과학도서관 리노베이션 기금 5000만원과 창의발전기금 5000만원으로 총 1억원을 기부했다.
고려대는 29일 고려대 본관에서 '㈜건영 과학도서관 리노베이션 기금 및 창의발전기금 기부식'을 가졌다.
기부식에서 건영 이형수 회장과 김민홍 대표는 “건영을 종합부동산 서비스 플랫폼으로 성장시켜 건설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고 창의적인 미래를 선도하고자 한다”며 “과학도서관도 내외부의 창조적 개선을 통해 과학기술 발전을 선도할 인재들의 요람으로 다시 탄생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진택 고려대 총장은 “40여 년 전 과학도서관이 완공됐을 때 자연과학 정보를 아우르는 중심축 역할을 하며 고려대가 '과학 고대'로 비상했다”며 “과학 고대의 새로운 지평을 열 과학도서관이 하루빨리 재탄생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답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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