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유통센터는 '단계적 일상회복'에 발맞춰 '크리스마스 마켓' 사전행사로 추진한 '중소·소상공인 특별 제품 100선'이 확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공모전은 '국민 산타! 우리 함께 소원(소상공인 응원) 합시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했으며, 중소·소상공인이 전년 대비 41.8% 증가한 총 1507개사가 신청했다. 특히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진행한 국민평가에는 총 5만7000건에 달하는 투표와 응원이 이어졌다.
중기부는 올해 크리스마스 마켓 특별 제품 100선에 선정된 제품들을 본 행사장(마포 축제거리)에서 전시·홍보하고, 라이브커머스 등 온·오프라인 연계 판매 지원을 통해 마케팅 및 판촉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하녕 온라인경제추진단장은 “단계적 일상회복과 함께 올해 크리스마스 마켓이 중소·소상공인의 새로운 일상과 도약을 뒷받침하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며 “소상공인에게 따뜻한 응원과 격려가 될 '응원 소비'에도 국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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