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한국레미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가 후원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후원금은 레미콘연합회 회원들이 연말연시를 맞아 도움이 필요한 지역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마련했다.
1987년 설립된 레미콘연합회는 전국 레미콘 업계 공동사업 및 조합원사의 자주적 경제활동 등을 지원하고 있다. 그동안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에 누적 후원 1억원 이상을 달성했다.
배조웅 레미콘연합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업계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올해도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에 후원금을 전달해 지역 소외계층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감사한 마음”이라며 “많은 중소기업인이 자발적 기부문화 확산에 동참해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는 주인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