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센싱, 이성진 대표 신규 선임...각자 대표 체제로

이성진 비트센싱 대표
이성진 비트센싱 대표

이미징 레이더 솔루션 기업 비트센싱은 이성진 비트센싱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기존 이재은 대표와 각자 대표이사 체제다. 이성진 신임 대표는 사업전략과 경영 전반을 총괄한다.

이성진 대표는 레이더 분야에서 10여년 이상 경력을 갖춘 전문가다. 비트센싱에서 사업전략을 구체화하고 경영 전문성 강화에 집중한다. 이재은 대표는 비트센싱 기술전략, 사업 확대 및 신규 사업 발굴 등을 총괄한다.

이성진 대표는 “재무, 회계 분야를 비롯한 행정업무에 전문적인 경영 노하우로 비트센싱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체계적 전략과 운영 체제를 수립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재은 대표는 “각자 대표 체제를 도입해 더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회사 경영 및 운영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레이더 시장에서 혁신적인 기술 및 솔루션으로 글로벌 성장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비트센싱은 내년 CES 2022에서 모빌리티 부분에서 4D 이미징 레이더 솔루션인 AIR 4D로 혁신상을 수상했다.

박진형기자 j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