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안양사고 현장 찾아 "국민의 안전 제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2일 근로자 3명이 사고로 사망한 경기 안양시의 한 도로포장 공사장을 긴급 방문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2일 근로자 3명이 사고로 사망한 경기 안양시의 한 도로포장 공사장을 긴급 방문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2일 근로자 3명이 사고로 사망한 경기 안양시의 한 도로포장 공사장을 긴급 방문했다. 이날 사고현장 방문은 예정된 일정은 아니었지만, 언론보도를 접한 윤 후보가 바로 현장행보를 결정했다.

윤 후보는 현장에서 “시동을 끄고 내려야 하는데 하차하는 과정에서 옷이 기어에 걸린 것 같다”며 “간단한 실수 하나가 비참한 사고를 초래했다.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족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이어 “올해도 작년보다 더 많은 분들이 산업 재해로 돌아가셨다”며 “근로자들과 국민의 안전을 제일로 하고, 국가가 해야될 가장 중요한 일이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