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학교 시절부터 지금까지 약 10번 가까이 i-TOP 경진대회에 도전했습니다. 4년 전 대상 수상을 한 이후로 다시 i-TOP 경진대회에 재도전하는 것이 욕심은 아닐까라는 생각도 했습니다.”
김한재 숭실대(4학년) 학생은 “대학교에 진학한 후 새로운 것을 도전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사라져 갔다”면서 “그래서 가장 열심히 준비했던 대회 때 그 마음가짐을 다시 가져보고 싶었다”며 출전 배경을 설명했다.
김한재 학생은 “오랜만에 도전하는 i-TOP 경진대회에서 식어가던 열정을 다시 살릴 기회와 함께 이렇게 좋은 결과를 마주할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며 “지금처럼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것에 도전하며 IT인재로서 여러 사람들의 삶에 좋은 영향을 미치는 사람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다음 i-TOP 경진대회는 다른 과목에 도전해보고 싶다”며 “지난 10년의 대회 동안 항상 ITQ 종목만을 출전했다. 익숙한 과목만 학습하지 않고 새로운 과목에 도전해 스스로의 부족한 역량을 기르면서 세상이 요구하는 다방면의 인재로 거듭나고 싶다”고 말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