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i-TOP 경진대회]여성가족부 장관상-안민주 주천초등학교 학생

안민주 주천초등학교 학생.
안민주 주천초등학교 학생.

“시골 학교 학생인 제게 대회를 나간다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었습니다. 하지만 학교 선생님의 전폭적인 지원과 좋은 친구들과 대회를 준비하면서 불가능은 현실로 바뀌었고, 우수한 성과를 거두게 돼 너무나 기쁩니다.”

안민주 주천초등학교 학생은 제15회 i-TOP 경진대회 정보기술(ITQ) 부문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받았다. 안 양은 대회 준비 기간 동안 문정숙 교사와 허예은 교사 등의 교사진의 애정이 어린 교육과 지역 내 디지털 배움터 교육을 통해 우수한 IT 능력을 갖추게 됐다. 또 이 과정에서 응원해주는 가족들이 있었다. 이를 통해 안 양은 대회 최고상을 받게 되는 성과를 거뒀다.

안 양은 “정보화경진대회날에 '잘해서 부모님을 기분 좋게 해드리자'고 마음을 다지고 시험장에 들어갔다”며 “시험 뒷바라지를 해준 선생님들과 친구들, 부모님, 같은 반 친구들 모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컴퓨터 실력도 좋아지고 열심히 하면 이룰 수 있다는 것을 경험하게 해준 대회에 더 많은 분이 참여하면 좋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임중권기자 lim918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