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 컷' SK렌터카, 익선동 무료 라면집 오픈...이색 마케팅

SK렌터카 다이렉트 계약 장점 알려

'3분 컷' SK렌터카, 익선동 무료 라면집 오픈...이색 마케팅

SK렌터카가 새롭고 이색적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익선동에 팝업 스토어를 열고 한 달간 무료로 라면을 제공한다. 3분이면 빠르고 정확하게 장기렌터카 계약까지 가능한 'SK렌터카 다이렉트' 서비스를 알리기 위해서다.

SK렌터카는 오는 5일부터 연말까지 서울 종로구 익선동에서 '진짜 다이렉트 라면' 매장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SK렌터카가 지난 5월 출시한 'SK렌터카 다이렉트'는 별도의 앱 설치 없이 PC와 모바일로 단 3분이면 장기렌터카 견적부터 계약까지 가능한 온라인 비대면 서비스다.

3분 카레에 이어 라면으로 SK렌터카 다이렉트의 특장점을 알린다.

매장은 자개장과 네온, 고풍스러운 벽지 등 뉴트로 트렌드를 반영한 인테리어 요소들로 꾸며졌다.

'3분 컷' SK렌터카, 익선동 무료 라면집 오픈...이색 마케팅

행사 기간 다채로운 이벤트도 진행한다. 매장 내 포토존에서 사진 촬영 후 인스타그램에 해시태그하면 추첨을 통해 '진짜 다이렉트 라면' 한 박스를 제공한다.

또 SK렌터카 공식 인스타그램에 팔로우한 고객에게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 추억의 달고나 뽑기, 크리스마스 엽서 쓰기, 새해 다짐 캘리그래피 쓰기 등 매주 다양한 부대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달 30일에는 '냉장고를 부탁해'로 유명한 오세득 셰프를 초청해 특별한 레시피를 담은 '진짜 다이렉트 라면'을 선보인다. 참석자는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SK렌터카 공식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에 댓글을 남긴 고객을 대상으로 선정한다.

SK렌터카 관계자는 “SK렌터카가 개발한 '진짜 양념'을 넣어 진하고 깊은 풍미가 우러나는 '진짜 다이렉트 라면' 한 그릇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라며 “라면이 조리되는 짧은 시간 동안 테이블에서 휴대폰으로 평소 원했던 차량의 다이렉트 견적을 낼 수 있는 소소한 시간도 마련했다”고 말했다.

박진형기자 j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