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준근)은 올해 지역 사회문제 해결 및 사회적 가치 구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혁신 인식 개선과 사회적 가치 및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묵묵히 힘써 온 기관을 선정했으며, 진흥원이 행정안정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진흥원은 시민주도의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전남사회혁신플랫폼'과 긴밀한 협업을 통해 정보통신기술(ICT)/소프트웨어(SW) 기반 사회적 격차 해소 및 지역 생활문화 공동체 만드는데 기여했다.
진흥원은 지난해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역균형발전 SW·ICT융합기술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전라남도가 주관하고 나주시가 참여하는 'SOS랩 운영 및 SW서비스 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SOS랩 사업은 도민이 직면하고 있는 사회적 격차 중 '디지털 격차'를 해결하기 위해 도민들의 주도적인 참여를 통해 지역 사회문제 발굴과 공공과 민간이 참여한 SW서비스 개발로 지역 현안을 해결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준근 원장은 “이번 수상은 지역혁신 저변 확대를 위해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도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사회적 가치 및 도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