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X, 포르쉐코리아 최초 e스포츠 스폰서 파트너십 계약 체결

DRX, 포르쉐코리아 최초 e스포츠 스폰서 파트너십 계약 체결

e스포츠 전문기업 DRX가 포르쉐코리아와 스폰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포르쉐가 e스포츠 팀과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하는 건 전 세계에서 이번이 처음이다.

포르쉐코리아는 DRX에 2024년까지 3년 동안 후원한다. 전 세계를 대상으로 다양한 e스포츠 마케팅을 진행한다. 2022년부터 DRX 선수단은 포르쉐 크레스트(로고)가 부착된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참여한다. 또 ㄷ스포츠 팬과 선수들의 접점을 확대하는 오프라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소셜 미디어 활동과 콘텐츠 제작 등 다채로운 협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최상인 DRX 대표는 “포르쉐코리아와 파트너십을 맺어서 뜻깊게 생각한다”며 “DRX는 포르쉐와 함께 새로운 e스포츠 역사를 써 내려가겠다”고 말했다.

홀가 게어만 포르쉐코리아 대표는 “혁신과 도전 정신으로 모터스포츠 역사를 지속해온 포르쉐와 e스포츠 무대에서 함께 만들어 나갈 DRX의 선전을 기대한다”며 “e스포츠 시장 성장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