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쿠전자 인덕션레인지 10월 판매량 236% 증가

쿠쿠전자는 인덕션레인지 10월 판매량이 작년 동월 대비 236%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 인덕션과 하이라이트가 합쳐진 하이브리드 제품도 같은 기간 판매량이 23% 늘었다.

쿠쿠전자 3구 화이트 셰프스틱 인덕션. [자료:쿠쿠전자]
쿠쿠전자 3구 화이트 셰프스틱 인덕션. [자료:쿠쿠전자]

쿠쿠전자는 지난달 출시한 '화이트 셰프스틱 인덕션(CIR-EP301FW)'이 국내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탐침형 온도계 활용한 특장점으로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제품의 '셰프스틱'으로 이름 붙여진 탐침형 온도계는 용기에 담긴 고기, 국물, 기름 등 식재료에 바로 꽂아 사용하는 방식으로, 인덕션레인지 본체와 연동되는 블루투스 기능을 통해 세부적인 요리 컨트롤을 지원한다.

최대 3400W 화력을 지원하는 '초고온 모드'로 온도 편차가 심해 음식이 골고루 익지 않는 일반 전기레인지 단점을 극복함과 동시에 평균 조리 온도도 업계 최고 수준으로 구현한다.

편차 없는 섬세한 열 제어로 업계 최저 수준인 400W의 낮고 일정한 출력을 오랫동안 정확히 유지해 고품질의 무수분 요리도 쉽고 편하게 만들 수 있다.

쿠쿠전자 관계자는 “인덕션레인지가 환기가 어려운 겨울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으로 최근 판매량이 급증했다”라며 “지난달 첫선을 보인 '화이트 셰프스틱 인덕션'이 쿠쿠의 대표 제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함봉균기자 hbko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