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움아이티는 자사 핀테크 플랫폼 NH소상공인파트너에 손익보고서 기능을 추가했다고 8일 밝혔다. 손익보고서 기능은 등록한 인증서와 연결된 모든 매입·매출 자료를 매일 자동으로 수집·분석한다. 이를 통해 △예상 손익 △예상 매출액 △예상 매입액 등 손익·매출·매입 내용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고객에게 지원한다.
플랫폼은 '사장님 보고서' 기능을 통해 상권분석 기능을 제공한다. 실 사용자에게 최적화한 정보를 제공한다. 예컨대 강남역 카페 사장은 사장님 보고서를 통해 역 주변 카페 매장 수를 파악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동일 업종의 월평균 매출을 확인한다.
서비스는 요일과 시간대별로 사업장 주변 평균 유동 인구수 정보를 제공한다. 사용자는 이 데이터를 통해 매출 확대를 위한 마케팅 전략을 수립할 수 있다.
사용자 편의성도 극대화했다. 카카오 알림 메시지로 매일 아침 사업 현황과 전일 실적 알림을 제공한다. 기능은 전일 매입현황과 통장 출금액 데이터, 카드 매출, 배달앱 매출, 세금계산서 등 사업 자금 내용을 최적화해 제공한다. 사업자는 일자별 매출 그래프를 통해 마케팅 효율을 높일 수 있다.
이달 중 자사와 파트너십을 맺은 전국의 500여 명의 세무사와 함께 고객을 대상으로 한 사업장 맞춤 절세 방법, 비용관리 경영 진단 서비스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손익보고서 기능은 소상공인이 스스로 사업 현황을 점검하고 전문가 조언을 받을 수 있는 최적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이 안정적으로 가게를 운영할 수 있도록 서비스 지원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임중권기자 lim918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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