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테크노파크 부설 전북디지털융합센터(센터장 최상호)는 순천대 지능형 스마트농업 그랜드 정보통신기술(ICT) 연구센터(센터장 여현), 사단법인 한국스마트팜산업협회(협회장 박현출)와 스마트농업 빅데이터 구축 및 데이터 산업 활성화를 위해 상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협약 기관은 △농업 빅데이터의 구축 및 연계 활용을 위한 데이터 표준화 및 수집 체계 확립 △스마트농업 표준 확산 및 농산업체 지원을 위한 생태계 조성 △스마트농업 분야 발전을 위한 SW 가치확산 공동전개 등을 위한 협력 체계 구축등을 추진한다.
전북디지털융합센터는 전북지역 디지털 혁신 거점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ICT·소프트웨어(SW) 산업 진흥과 기업 지원을 위해 데이터 활용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순천대 지능형 스마트농업 그랜드 ICT 연구센터는 생산혁신, 유통선도, 핵심기반 등 지능형 스마트팜 연구개발과 현장 실증을 수행하며 실무형 연구인력 양성을 실시하고 있다.
한국스마트팜산업협회는 스마트팜 첨단기술 도입을 위하여 기자재 개발 비용 지원, 농축산 분야의 AI 전문인력 육성 등 스마트농업이 새로운 성장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최상호 센터장은 “이번 협약은 전라북도 스마트농업 ICT 기반 기술 고도화와 성장기반을 마련하는데 의의가 있다”며 “스마트농업 및 ICT 산업의 발전에 기여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