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시스템(대표 이상돈)은 국방전산정보원 '차세대 국방통합재정정보 체계 구축 사업'에 자사 UI/UX 개발툴 '엑스빌더6(eXBuilder6)'가 표준 UI 개발툴로 채택됐다고 10일 밝혔다.
토마토시스템은 엑스빌더6 공급을 통해 국방자원관리 핵심 체계 중 하나인 국방통합재정정보체계를 고도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또 국방 정보 시스템 운영 체계를 안정적으로 만들고, 시스템 간 통일성에도 힘쓸 계획이다.
회사 엑스빌더6는 사용자가 마우스만으로 화면을 디자인할 수 있는 제품이다. 경량화 런타임모듈, 최신 화면 렌더링 기술, 스트리밍 데이터 수신방식, 프리 컴파일레이션 등 최적 기술을 탑재했다.
이상돈 대표는 “이번 사업은 올해 국방전산정보원에서 진행하는 가장 큰 규모”라며 “사업을 통해 엑스빌더6의 우수성을 입증할 것”이라고 말했다.
2000년 10월 출범한 회사는 정보기술(IT)서비스 솔루션 기업이다. 대학과 공공정보화 시장 등에 자사 UI·UX개발툴 엑스빌더6를 공급해왔다. 회사는 싱글사인온과 언테프라이즈포털, DB모델링툴, 테스트자동화도구, 챗봇 등 솔루션과 관련 기술을 다수 보유했다. 회사 주요 고객사는 우정사업부와 보건복지부, 현대차증권, 한화생명 등이다.
임중권기자 lim918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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