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스교육, 수능 모의지원 서비스 '모지' 신규 기능 추가

이투스교육, 수능 모의지원 서비스 '모지' 신규 기능 추가

이투스교육(대표 김형중)은 올해 수능 성적 발표 이후 정시 지원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을 위해 수능 모의지원 서비스 '모지(MOJI)'에 신규 기능을 대거 추가했다고 10일 밝혔다.

이투스교육은 수능 가채점 점수와 실제 성적을 바탕으로 원하는 대학, 학과에 모의지원해 보고 합격 여부를 머신러닝을 활용해 예측하는 모지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정시 최종 합격자가 발표되는 내년 2월 중순까지 운영한다.

이투스교육은 수험생들을 위해 '가나다군 추천'과 '멘토링 게시판' 기능을 새롭게 추가했다. 가나다군 추천은 모지 인공지공(AI)이 수능 성적 및 모의지원 패턴, 관심 전공을 분석해 나와 가장 유사한 수험생들이 많이 지원한 학과를 추천해 준다. 의학계열 지원을 희망하는 수험생을 위해 '의대/약대 AI 분석'을 별도로 제공한다.

멘토링 게시판은 정시 지원에 대해 궁금한 점을 멘토링 게시판에 올리면 대학생으로 구성된 멘토단이 실시간 답변으로 입시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한다.

아울러 모지는 최종지원으로 설정한 모집단위 경쟁자 성적, 지원 정보를 열람할 수 있는 '합격 예측 리포트'와 자신의 합격 가능성을 예측해 볼 수 있는 '경쟁자 표본분석' 서비스를 제공한다.

정시 원서접수가 시작되는 오는 30일부터는 '원서접수 실시간 경쟁률' 메뉴에서 지원을 고려하는 대학 및 학과 경쟁률을 실시간으로 안내한다. 불필요한 기다림 없이 자신의 전략을 최종적으로 검토한 후 원서를 접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동희 이투스교육 상무는 “올해 모지를 통한 최종지원 건수가 전년 대비 2배 이상 늘어나 수험생 필수 서비스로 자리매김했다”며 “누적된 데이터와 신규 서비스로 수험생들은 보다 효율적인 정시 지원 전략을 세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