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가 올해 디스플레이산업 인공지능(AI) 융합 현장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을 추진해 주목받고 있다.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전액 국비 지원의 2021년 디스플레이산업 AI 융합 현장 맞춤형 인력양성 교육 과정을 신설했다.
교육 과정은 리더과정,중간관리자과정,AI융합전문가과정 등 총 3가지로 구분해 직급별, 수준별 맞춤 교육을 운영했다.
특히 각 교육은 실제 현장에 적용된 사례 공유와 실습과정을 통해 교육생들의 적극적인 교육 참여를 이끌어 냈다.
리더 과정은 스마트 팩토리, AI도입을 위해 투자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정책지원 방향과 현실적인 실행 계획 수립 방법을 제공했다. 수요조사를 통해 사례 위주의 교육을 제공했다.
중간관리자, AI 융합 관리자의 경우 AI융합 전문가 교육 수료생과 교육생의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교육 종료 후에도 복습, 업무에 적용할 수 있게 구성했다.
세 과정 모두 평균 83%가 넘는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교육 커리큘럼과 운영의 효과성을 증명했다.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는 '디스플레이 일잘러를 위한 AI 강의'라는 온라인 강의를 운영 중이다.
강의는 김용조 삼성디스플레이 상무, 김일호LG디스플레이 팀장, 어플라이어드 머티리얼스 홍정진 박사, 세종대 손기선 교수 등 총 10명의 산업 전문가가 참여했다.
박소라기자 sr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