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문 창업진흥원장, 플랜에이치벤처스 방문해 오픈이노베이션 의견수렴

창업진흥원은 지난 8일 김용문 창업진흥원장이 플랜에이치벤처스를 방문해 대기업의 오픈이노베이션 사례를 청취했다고 13일 밝혔다. 플랜에이치벤처스는 2019년 건설업계에서 최초로 설립한 액셀러레이터 다. 호반건설 사옥에 창업기업을 위한 인큐베이팅 공간으로 조성해 스마트건설, 친환경 솔루션, 스마트시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유망 창업기업과 상생 혁신을 이어가고 있다. 20개 이상의 창업기업을 발굴해서 투자하였고, 팁스 운영사로 투자자금 이외의 연구개발 자금도 연계하고 있다.

김용문 원장은 플랜에이치벤처스가 투자·보육하는 창업기업 '플럭시티'를 만나 현실 공간의 물적 동적 정보를 소프트웨어로 변환해 실시간 3D로 표출하는 디지털 트윈 기술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김 원장은 “플랜에이치의 우수한 사례가 타 대기업으로 전파되기를 바라며,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창업기업과의 상생 협력이 지속적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창업진흥원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용문 창업진흥원장(사진 오른쪽 끝) 8일 서울 서초동 호반파크에 위치한 플랜에이치벤처스의 창업보육 공간을 방문해 설명을 듣고 있다.
김용문 창업진흥원장(사진 오른쪽 끝) 8일 서울 서초동 호반파크에 위치한 플랜에이치벤처스의 창업보육 공간을 방문해 설명을 듣고 있다.

유근일기자 ryu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