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이 소셜 크리에이터 플랫폼 오지큐와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 지식재산(IP) 상품화 전문 플랫폼 아비즈 등 3개사와 콘텐츠 창작·창업 생태계 조성 위한 ESG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공·민간 유기적 협업체계를 구축해 창작자 성장을 돕고 IP 창작부터 상품화, 유통, 투자 확대까지 도모해 콘텐츠 창작에서 창직과 창업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한다.
콘진원은 3사와 콘텐츠 창작·창업 생태계 발전을 위한 환경 조성·지원, 콘텐츠 창작자 초기 창작 지원과 IP 활용 다각화를 위한 육성·마케팅·유통 협업체계 구축, 콘텐츠 창작자 효율적 투자유치 협의와 정보공유, 콘텐츠를 통한 ESG 활동·ESG 경영 실천에서 상생협력 등을 추진한다.
내년부터 아이디어융합팩토리,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 등 콘텐츠 창업 지원사업을 통해 오지큐, 와디즈, 아비즈와 협업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조현래 콘진원 원장은 “ESG 업무협약을 통해 창작자에게 필요한 콘텐츠 IP 유통과 상품화, 크라우드펀딩에 특화된 민간 플랫폼과 협업체계를 구축해 직접적 도움이 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공공과 민간이 콘텐츠 창작·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동반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