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디즈니플러스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세계관을 기발한 방법으로 재해석한 오리지널 시리즈 '왓 이프…?'를 15일 공개한다.
마블 스튜디오가 선보이는 첫 애니메이션 시리즈다. MCU 속에서 펼쳐진 거대한 사건과 스토리를 비틀어 새롭게 재해석, '만약에'라는 가정에서 시작된 변화의 파장을 그려냈다.
메인 포스터에는 '캡틴 아메리카'로 활약한 '스티브 로저스' 대신 그의 연인이자 슈퍼 솔져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연구원 '페기 카터'가 캡틴의 방패를 든 색다른 모습을 선보였다.
'블랙 팬서' 티찰라부터 '호크아이' '스파이더맨' '블랙 위도우' 등 기존 MCU 시리즈 친숙한 캐릭터가 전혀 다른 비주얼과 분위기로 나타났다. 메인 예고편도 공개됐다.
마블 세계관 무한한 가능성과 확장을 알리는 '왓 이프…?'는 오직 디즈니플러스에서만 볼 수 있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