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엠브이기술(대표 방윤성)은 자사 웹서비스, 클라우드 컴퓨팅 통합보안 솔루션 'WSS(Web Server Safeguard) V2.7'이 정보통신기술협회(TTA) GS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GS인증은 국내 소프트웨어의 품질 등급을 부여하는 국가 인증제도다. 국제표준화기구(ISO) 표준을 기준으로 한다. 소프트웨어(SW) 기능성과 신뢰성, 효율성, 사용성, 유지 보수성, 상호운용성, 연동성, 적합성 등을 검증한다. 이 과정에서 일정 수준 품질을 갖춘 제품에 국가가 인증을 부여한다.
WSS 제품군은 온프레미스(사내구축형) 방식을 지원하는 'WSS On-Premise'와 클라우드 컴퓨팅 솔루션 'WSS Cloud' 두 가지로 꾸려졌다.
WSS Cloud는 △클라우드 환경에 적합한 라이선스 정책 수립 지원 △ 도커(Docker) 디렉토리 자동 추가 탐지 △도커 디렉터리 경로 파일 탐지 △탐지 파일 정보 제공 등 기능을 갖췄다. 제품은 올해 7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주관한 'ICT 중소기업 정보보호 컨설팅·보안솔루션 도입 지원 사업(SECaaS)' 공급제품에 이름을 올렸다.
회사는 GS인증 획득을 발판삼아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방윤성 대표는 “WSS는 클라우드 환경과 온프레미스 환경을 아우르는 통합 컴퓨팅 보안 솔루션”이라며 “이번 인증을 발판 삼아 제품 기술력과 안전성을 강화해 선두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중권기자 lim918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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