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케스인터내셔널이 상권분석 서비스를 통해 국내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지케스인터내셔널은 지케스가 지난 3월 F&B(식음료) 분야 시장공략을 위해 설립한 자회사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자사 상권분석 서비스 사업 확장을 위해 서울 강남구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사업 확장을 위한 기반 다지기에 나섰다.
회사는 최근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을 활용한 빅데이터 기반 상권분석체계 서비스를 선보였다. 서비스는 지역별 선호식품 분류 기능을 지원하고, 해당 식품 브랜드와 연계해 밀키트, 레토르트 상품 개발을 지원, 개발하는 모델이다.
이 과정에서 만들어진 상품은 회사가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 벤딩머신에 탑재될 예정이다. 회사는 이 기계를 통해 관리자에게는 모바일 대시보드 앱을 통해 판매실적, 재고관리 기능, 거래 및 데이터 분석정보를 지원한다. 소비자를 대상으로는 터치스크린 상품 판매 방식과 콘텐츠 추천 기능을 통해 최적화한 제품 구매 경험을 지원한다.
김성회 지케스 연구개발센터장은 “기존 상권분석체계 서비스는 대부분 통계 분석 위주”라며 “새로운 서비스를 통해 차별화한 서비스와 특별한 소비자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중권기자 lim918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