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하반기 인기상품]고객만족-LG전자 프리미엄 홈 뷰티기기 'LG 프라엘'

LG전자가 프리미엄 홈 뷰티기기 시장의 선봉장 역할을 하고 있다. 2017년 9월 말 프리미엄 홈 뷰티기기 'LG 프라엘(LG Pra.L)' 론칭한 이래 △아이케어 △바디스파·워시팝 △인텐시브 멀티케어 등 가정용 뷰티기기뿐만 아니라 △메디헤어 등 가정용 의료기기까지 제품군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회사는 2019년 말 홈뷰티사업당당을 신설한데 이어 지난해 '홈뷰티연구소'도 설립했다. 전문의들로 구성된 LG 프라엘 피부과학 자문단을 운영하며 홈뷰티기기 사업 육성에 매진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클라인앤컴퍼니에 따르면, LG전자가 LG 프라엘을 론칭한 다음해인 2018년 국내 뷰티기기 시장은 전년 대비 61%가량 성장했다. 이전까지 성장률이 연평균 13~17% 정도였던 점을 감안하면 LG전자가 시장 성장을 주도했다고 볼 수 있다.

헬멧 형태 탈모 치료용 의료기기 'LG 프라엘 메디헤어'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료용 레이저 조사기 3등급에 해당하는 의료기기 허가를, 미 식품의약국(FDA)로부터 가정용 의료기기 수준 Class II 인가를 각각 받았다. LG전자는 LG 프라엘 메디헤어에 광원간 간격을 좁혀 빛 도달 면적을 넓히는 독자 개발 '광 케어' 기술을 적용했다. 레이저(146개)와 LED(104개)를 포함한 총 250개 광원에서 나오는 에너지가 모발 뿌리를 둘러싼 모낭 세포의 대사를 활성화해 모발 성장을 돕는다. 머리카락 밀도가 감소하는 안드로겐성 탈모 진행도 늦춰준다.

아이케어는 눈 주변 피부 톤과 탄력은 물론, 진피 치밀도, 다크서클, 아이백(눈 밑 지방) 등을 집중 관리해 준다. 고글형 디자인으로 안경처럼 편하게 착용할 수 있다. 적색 LED와 근적외선 LED 광원에 미세전류를 더한 복합 케어 기술을 적용, 환한 피부 톤은 물론 피부 속 탄력까지 향상시킨다.

LG 프라엘 바디스파와 워시팝은 특허받은 초음파 진동과 브러시의 미세 진동 기술을 적용해 피부 자극을 줄이면서도 세정력을 높인 초음파 클렌저 제품이다. 이 제품은 세정제에 미세 거품을 낸 후 초당 35만5000회 초음파 진동으로 각질층을 부드럽게 흔들고, 분당 수천회(바디스파 5300회·워시팝 4200회) 미세 진동하는 실리콘 브러시로 노폐물을 제거한다.

LG 프라엘 워시팝은 기존 초음파 클렌저의 장점은 유지하면서도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강화했다. 브러시가 물방울 모양이라 코, 눈가 등 굴곡진 부위 세정은 물론 코 주변 블랙헤드 제거에도 효과적이다.

LG 프라엘 인텐시브 멀티케어는 피부 탄력과 진정은 물론, 화장품의 다양한 영양 성분 흡수까지 높여주는 복합 탄력 관리기기다. 손잡이 위쪽에 피부 탄력과 화장품 흡수를 돕는 '인텐시브 케어 헤드'와 피부 진정을 돕는 '쿨링 케어 헤드'가 Y자 모양으로 달려있는 형태다. 고객은 인텐시브 케어 헤드에 달려있는 '아이 케어 헤드'를 활용하면 눈가, 입 주변 등 굴곡진 부위도 섬세하게 관리할 수 있다.

LG 프라엘 에센셜 부스터는 초음파 클렌저에 화장품 흡수 촉진 기능을 더해 피부 속 건조까지 해결해 주는 초음파 수분케어 제품이다. 이 제품은 노폐물 세정은 물론, 영양·보습까지 기기 하나로 모두 관리할 수 있다. 특히 소노포레시스 기술을 새롭게 적용, 기존 갈바닉 이온 방식의 제품 대비 화장품 흡수를 촉진하는 성능도 높였다.

성현희기자 sungh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