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코딩공작소 with 웹젠', 창의력 높이는 'SW 메이킹 프로젝트'에 3132명 참여

'청소년 코딩공작소 with 웹젠', 창의력 높이는 'SW 메이킹 프로젝트'에 3132명 참여

웹젠(대표 김태영) 사회공헌 프로그램 '청소년 코딩공작소 with 웹젠'이 'SW 메이킹 프로젝트'를 마지막으로 올해(2021년) 운영을 마쳤다.

코딩공작소 SW 메이킹 프로젝트는 청소년이 스스로 생활 속 문제점을 파악하고, 해결방법을 찾는 과정을 통해 창의적인 사고력을 높이는 활동이다. 매년 코딩교육을 희망하는 지역 청소년을 개별 모집해 진행하고 있다.

판교 코딩공작소에서는 '인공지능(AI)으로 미리 보는 세상'을 주제로 한 활동이 이루어졌다. 메타버스와 엔트리 블록코딩을 이용해 환경 문제를 인식하는 온라인 수업과 조를 구성해 문제해결에 필요한 결과물을 만드는 오프라인 수업이 병행됐다.

야탑 코딩공작소는 초등학교 4~5학년생을 모집해 '오조봇'과 '할로코드'를 이용한 기초 코딩교육을 펼쳤다. 이 과정에서 코딩 이론을 우선 학습하고, 코딩 교구를 직접 조립하며 학습한 내용을 응용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총 3132명의 청소년이 다양한 코딩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했다. 코로나19에 대응한 온라인 중심 비대면 교육이 중점적으로 진행돼 작년보다 약 3배 많은 청소년이 참여했다.

새해에는 코딩교육 외에도 게임에 대한 학부모 인식개선 프로그램을 비롯한 '게임캠프' 등 새로운 교육 프로그램도 추가해 청소년 교육 저변을 넓혀간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