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민근 연세대 박사가 전기전자공학 분야 최대 학술단체 국제전기전자공학회(IEEE) 통신분과 (ComSoc)에서 '젊은 연구자상(Outstanding Young Professional Award)'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상은 학부 졸업 후 15년간 통신 분야에 공헌이 큰 젊은 연구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정 박사는 전이중(full-duplex) 시스템과 밀리미터파(mmWave) 대역 거대배열 다중안테나(massive MIMO) 시스템 실시간 구현 등 프로토타이핑을 통한 무선통신 시스템 개발에 기여했다.
그는 연세대학교에서 박사 학위 취득 후 스웨덴 룬드대학교(Lund University)에서 연구원으로 일했다. 현재 스웨덴 에릭슨(Ericsson)에서 5G와 6G 통신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임중권기자 lim9181@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