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스캔, 필립스 브랜드 49인치 게이밍 모니터 출시

알파스캔, 필립스 브랜드 49인치 게이밍 모니터 출시

알파스캔이 필립스 브랜드 49인치 게이밍 모니터 '498P9Z 게이밍 165 듀얼 QHD 울트라와이드 HDR 400'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제품은 울트라와이드 화면과 듀얼 QHD(5120 x 1440) 고해상도를 갖춘 제품이다. 165Hz 울트라 주사율과 어댑티브싱크, HDR 400과 필립스 울트라 와이드 컬러(Ultra Wide-Color) 기술을 통해 높은 명암비와 균형잡인 색재현율, 우수한 화면 균일도 등을 구현했다. USB 허브를 포함한 다양한 입력단자와 스피커, 높낮이 스탠드, 각종 시력보호 기능을 탑재했다.

회사는 출시를 기념해 이달 30일까지 G마켓 단독으로 20대 한정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특가 할인과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한 무료 배송 서비스와 2년 무상 서비스를 지원한다. 구매 사이트에 포토 상품평을 작성하면 6만원 상당 필립스 게이밍 백팩과 장패드를 준다. 네이버 블로그와 IT 관련 커뮤니티, 카페 등에 포토 상품평을 올릴 경우 게이밍 키보드와 마우스 등을 준다.

알파스캔은 국내 게이밍 모니터 시장 트렌드를 이끄는 기업이다. 회사 모니터는 글로벌 시장 조사 전문 업체 IDC의 '100Hz 이상 게이밍 부문'에서 2019년과 지난해 세계 판매 1위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합리적 가격대에 고효율 제품으로 인지도를 굳히고 있다. 회사는 기업용과 게이밍을 아우르는 혁신 모니터 제품을 선보이며 국내 모니터 3위 업체 자리를 지키고 있다.

IDC 2분기 자료에 따르면 작년 글로벌 게이밍 모니터 시장 규모는 약 48억 달러에 달한다. 올해 전체 시장 규모는 작년보다 49.7% 성장한 약 72억 달러로 전망된다. 코로나19 영향으로 게이밍 PC 수요가 폭증하면서 시장이 급성장 중이다.

임중권기자 lim918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