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홀딩스, 컴투스플러스 보유 코인원 지분 21.96% 직접 취득

컴투스홀딩스, 컴투스플러스 보유 코인원 지분 21.96% 직접 취득

컴투스홀딩스가 계약 주체 변경을 통해 자회사 컴투스플러스가 보유한 가상자산거래소 코인원 지분 21.96%를 확보했다. 앞서 컴투스플러스는 코인원 지분 26만4665주(38.43%)를 인수했다.

컴투스홀딩스는 코인원 주식 직접 취득으로 코인원과 협력 밀도를 높이고 블록체인 기반 신사업을 심도 있게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컴투스홀딩스 등 컴투스그룹은 글로벌 블록체인 인프라를 운영하는 테라폼랩스와 전략적 제휴를 기반으로 안정감있는 블록체인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다양한 블록체인 게임 라인업도 공개하고 있다. 대형 MMORPG 장르로는 글로벌 히트 지식재산(IP) 기반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 한국 게임 최초로 미국 애플 앱스토어에서 매출 1위를 기록한 바 있는 '제노니아' IP를 활용한 '월드 오브 제노니아', 원작 IP가 글로벌 흥행한 '거상M 징비록' 등 3종이 글로벌 P2E(Play to Earn) 게임 시장 판도를 변화시킬 기대작으로 평가된다.

캐주얼한 게임성으로 폭넓은 유저층을 겨냥한 블록체인 게임 '프로젝트 MR(가칭)', 글로벌 시장 스포츠 게임 매출 1위를 기록한 '골프스타', 비라이선스 야구게임 최고 IP '게임빌 프로야구' 등도 글로벌 흥행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류된다.

또 RPG장르에서 '프로젝트 알케미스트(가칭)' '사신키우기 온라인' '안녕엘라', '크리티카 온라인' 등 총 10종 이상의 게임을 새해 1분기부터 출시할 예정이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