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테크노파크(부산TP·원장 김형균)는 지난 22일 코엑스에서 한국산업지능화협회(회장 김태환)와 '부산 지역산업 디지털전환(DX) 생태계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지역산업 DX 전략 수립과 지역 DX 혁신거점 구축 △업종별 맞춤형 DX 전략 추진 △지역기업 DX 지원체계 마련 △창업지원 시스템 및 네트워크 구축 △기술창업 지원과 투자유치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김형균 원장은 “부산 지역산업에 최적화한 DX 전략을 마련하고 추진해 미래형 지속가능 도시 부산 기반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부산TP는 지난 10월 원내 디지털혁신창업단(단장 유승엽)을 신설하면서 데이터, 인공지능, 메타버스 등 디지털 신산업육성 기능을 강화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디지털 신산업 육성의 일환이다.
부산TP 디지털혁신창업단은 부산 블록체인 규제특구사업 성과인 부산 블록체인 통합서비스 'B PASS' 운영을 전담하며 블록체인 기술 유효성 검증과 공공 빅데이터를 생산·제공·활용하고 있다. 블록체인산업 활성화를 위해 '서비스융복합연구센터'도 구축, 운영 중이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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