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저축은행, 따뜻한 의류나눔 캠페인 실시

신한저축은행이 비영리법인 옷캔(OTCAN)에 따뜻한 의류나눔 캠페인을 통해 모은 기부물품 1000점을 전달했다.
신한저축은행이 비영리법인 옷캔(OTCAN)에 따뜻한 의류나눔 캠페인을 통해 모은 기부물품 1000점을 전달했다.

신한저축은행(대표 이희수)은 '따뜻한 의류나눔 캠페인'을 통해 모은 기부물품 1000점을 비영리법인 옷캔(OTCAN)에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기부 캠페인은 3주간 전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됐다. 겨울외투를 비롯해 재사용이 가능한 각종 의류와 가방, 신발 등 물품을 기부박스에 담아, 옷캔에 일괄 전달하는 방식이다.

옷캔은 2009년 설립된 비영리법인으로 의류 해외지원 전문단체로 기부를 통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것은 물론 의류 재순환을 통해 환경문제 해결도 함께한다.

모아진 기부물품은 옷캔을 통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국내외 소외계층에 향후 전달될 예정이다.

이희수 신한저축은행 사장은 “코로나19로 대면활동이 어려운 상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비대면 의류 나눔을 통해 전 직원이 기부활동에 동참할 수 있어서 뜻 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해 ESG책임경영을 적극 실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