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테크노파크,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유공자 6인 표창

노충식 경남TP 원장(오른쪽 네번째)과 표창 수상자들이 시상식 후 기념 촬영했다.
노충식 경남TP 원장(오른쪽 네번째)과 표창 수상자들이 시상식 후 기념 촬영했다.

경상남도와 경남테크노파크(경남TP·원장 노충식)는 23일 오정석 현대정밀 대표를 비롯한 6명을 경남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유공자로 선정해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표창 수상자는 △오정석 현대정밀 대표(도입기업 분야) △조영욱 네모시스템즈 대표(공급기업 분야) △정재은 해성디에스 부장(대중소상생 분야) △김성열 삼성전자 부장(혁신기관 분야) △이동호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 평가위원(컨설팅 분야) △서호진 경남TP 선임연구원(컨설팅 분야)이다.

경남TP는 표창 수상자에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스마트공장을 적극 도입·보급·확산해 기업 생산성 향상과 불량률 감소, 나아가 경남 지역산업 활성화에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노충식 원장은 “지속적인 스마트공장 도입·보급·확산으로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기업인과 현장 지원업무를 수행한 기관 관계자에게 감사한 마음”이라며 “경남도와 경남TP는 내년에도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을 위해 기업과 현장에서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소벤처기업부와 경상남도, 경남TP는 올해 경남 지역에 스마트공장 453개를 보급해 2019년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 이후 현재까지 누적 1788개를 구축 완료했다. 전국 광역지자체 가운데 경기도 다음으로 많은 수치로 2022년까지 2000개 이상을 구축할 계획이다.

창원=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