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중소기업 수출 지원에 2150억원을 투입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022년 중소기업 해외진출 지원사업 통합공고'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중기부는 올해 보여준 중소기업 수출 강세가 지속·강화될 수 있도록 215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물류비 보조와 중기 전용 선적공간 확보, 수출바우처를 통한 성장사다리 구축, 온라인수출 마케팅과 중소기업 국가대표 공동브랜드 홍보 강화 등을 중점 지원할 예정이다. 수출바우처 지원규모는 올해 1064억원보다 늘어난 1075억원이다.
강기성 중기부 글로벌성장정책과장은 “수출 신기록 달성 흐름이 새해에도 지속되고 확대될 수 있도록 선도기업 지원을 강화하고, 온라인수출 지원·물류애로 해소 등 환경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해 우리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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