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자산운용(대표 한두희)은 12월을 사회공헌활동 집중 월으로 정하고, '나눔 월간 3종 활동(헌혈, 한강 플로깅, 전자도서 제작)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나눔 월간은 기간 내 3종 활동을 임직원이 선택적으로 참여하는 실천적 ESG 활동이다.
이번 나눔월간은 소소하지만 건강한 활동에 참여해 봄으로서 나눔의 즐거움과 행복을 공유하여 꾸준한 나눔활동의 원동력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획됐다.
12월 첫 번째 실시한 '사랑의 헌혈'은 코로나 장기화로 혈액보유량이 매우 낮은 상황에 보탬이 되고자 마련됐다. 한화자산운용의 첫 헌혈 캠페인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임직원들이 참여했고, 향후 정기적으로 헌혈 활동을 해 나갈 계획이라 한화자산운용측은 밝혔다.
두 번째로는 63빌딩 일대 한강공원을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을 실시했다. 코로나 상황을 고려해 4~5명씩 소규모로 진행됐다. 실로암 시각장애인복지관을 통해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전자도서제작에도 참여했다.
나눔활동에 참여한 직원에게는 나눔 포인트와 스템프가 지급되어 연중 '나눔왕' 으로 선발될 기회가 제공된다. 또한 적립된 나눔포인트에 임직원 기부금으로 조성된 밝은세상기금을 더 해 심장병 어린이 치료비와 장애인 복지 개선에 쓰일 예정이다.
한화자산운용 관계자는 “무엇보다 지속성과 꾸준함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임직원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나눔 캠페인으로, 기부와 공유의 가치를 회사 안팎으로 전파해 선순환 나눔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형두기자 dud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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